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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칼럼

2021.09.10. 9월은 영적침체에서 벗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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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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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침체는 은혜가 없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어도 은혜가 안됩니다. 그럼에도 갈증이 느껴지고 갈급함이 있다면 아직 영적침체 까지는 아니니 다행입니다. 갈급함은 하나님을 찾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침체가 찾아오면 은혜가 없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고 무감각해져 있으며 영적인 기대감이 없이 살아갑니다. 영적인 기대가 없으면 육신으로 살게 되고 가끔 은혜를 받는 것 같아도 심령이 사막화 되어있어 은혜는 금방 증발해 버리고 맙니다. 

  영적침체는 여러 이유로 찾아옵니다. 인생의 큰 패배감, 상처, 아픔, 배신감, 실망, 세상의 유혹과 쾌락, 게으름과 무기력한 생활습관이나 환경, 건강상의 이유와 심리적인 이유로도 찾아 오기에 실로 다양합니다. 그러나. 영적침체의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 입니다. 앞서 나열한 모든 요인의 중심에 하나님을 찾지 않고 떠났던 우리의 죄입니다. 큰 상처나 어려움을 당하는 모든 사람이 영적침체에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그 순간 하나님을 더욱 찾으며 말씀과 기도로 이겨내는 사람도 분명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삶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 하나님을 찾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님을 떠날때 영적침체의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때로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할 목적으로 광야로 보내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신 광야와 영적침체는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릅니다. 광야는 우리가 성숙하는 시간이지만, 영적침체는 죽어있는 시간입니다. 광야는 앞이 보이지 않고 해법이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하나님을 갈망합니다만, 영적침체는 앞이 보이지도 않고 하나님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영적침체는 우리를 성숙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육신으로 이끌어 하나님없이 살도록 만드는 사탄의 괘략과 공격이며 사탄은 항상 죄를 통해 역사합니다.  

  그러므로 영적침체에서 벗어나는 길은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 순간 하나님을 찾지 않았던 나를 인정하고 내 삶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눈만 감아도 줄줄외우는 사도신경같은 고백이 아니라, 영적침체에서 벗어나려면 결단을 동반한 고백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결단이 생각속에 머물지 않아야 합니다. 그 결단이 어떤 결단이든지 하나님만이 내 삶의 유일한 소망이며, 하나님 없이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인정하는 구체적인 결단을 하십시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와야 합니다. 우리모두 9월에는 영적침체에서 벗어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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