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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칼럼

2022.06.26. 목사와 교회의 한 몸 되는 예식, 위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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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7-30

본문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엡5:22)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엡5:25)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5:32~33)


  위임식을 앞두고 앞선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의 말씀은 남자와 여자가 한 몸으로 살아갈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대해야 하는지 교훈해 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남녀간의 사랑을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사랑으로 묘사합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은 것처럼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고 교훈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예수님께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기까지 순복해야 하는 것처럼 아내는 남편을 순종의 방식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교훈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보여야 하는 사랑의 방식은 다르지만,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는 방식으로서의 사랑은 동일합니다. 이처럼,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내어주는 방식으로 서로 사랑해야 하며, 이런 방식으로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결혼식을 진행할 때, 사회자는 남자와 여자로 하여금 위와 같은 내용을 서약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두 남녀는 힘차게 그 내용에 “네” 라고 대답합니다. 이 서약에 서로가 동의할 때, 사회자는 두 사람이 한 몸 되었음을 공포하죠. 


  담임 목사 위임식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목사 위임식은 단지 목사 한 사람이 교회에 위임되었다는 것을 선포하는 예식이 아닙니다. 위임받는 목사와 교회의 교인들이 서로를 향해 지켜야 하는 내용들에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서약하는 방식을 통해 한 몸이 되는 예식입니다. 위임식은 목사와 교회의 아름다운 사랑의 예식입니다. 그리스도와 교회가,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듯이, 목사와 교회는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확증하는 예식이 위임식입니다. 


 평생 한 번 뿐인 위임식! 서로를 향한 사랑 고백으로 가득한 위임식! 저와 여러분들이 이 자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아름다운 예식에 기쁨으로 참여하시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위임받는 목사에게-

1. 귀하는 청빙서를 받을 때에 원하던 대로 은평교회의 목사직을 담임하기로 서약합니까?

2. 귀하는 이 직분을 받는 것은 진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교회를 유익하게 하고자 함이니 이를 본심으로 서약합니까?

3. 귀하는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은혜를 받는 대로 이 교회에 대하여 충성으로 목사의 직무를 다하고, 범사에 근신 단정하여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부합하도록 행하며, 목사로 임직하던 때에 승낙한 대로 행하기로 서약합니까?


-교인에게-

1. 은평교회 교우 여러분은 목사로 청빙한 오성웅씨를 본 교회 위임목사로 받습니까?

2. 여러분은 겸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의 교훈하는 진리를 받으며, 치리를 복종하기로 서약합니까?

3. 여러분은 목사가 수고할 때에 위로하며, 여러분을 가르치고 인도하며 신령한 덕을 세우기 위하여 진력할 때에 도와주기로 서약합니까?

4. 여러분은 오성웅씨를 본 교회 목사로 재중 중에 한결같이 약속한 그 생활비를 어김없이 지급하며, 주의 도에 영광이 되고 목사에게 안위가 되도록 모든 요긴한 일에 도와주기로 서약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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