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5. 우리끼리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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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9-25본문
오늘은 <우리끼리> 사랑방으로 모이는 주일 입니다. 은평교회는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님 나라를 이땅에 실현하려는 꿈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라는 어렵고 힘든 중에도 우리는 지난 몇 년 간 대면, 혹은 비대면 으로 사랑방 예배를 지켜 왔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 였지만 사랑방 목자들의 헌신과 섬김에도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지면을 통해서라도 온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목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교회는 항상 누군가의 수고와 눈물을 자양분으로 자라갑니다.
우리가 모이는 사랑방에 좋은 점이 많습니다만, 아쉬움 부분도 보입니다. 예컨대 사랑방 끼리는 친한데 다른 사랑방과는 교제가 약하 다거나, 사랑방 모임에는 오지만 본 예배(교회현장예배) 에는 오지 않는 다거나 하는 부분입니다. 코로나 상황과 겹쳐서 몸된 교회 전체의 끈끈함과 본 예배가 약해진 것도 사실이고, 이러한 부분은 가정교회 형태의 작은교회, 즉 신약교회 회복을 추구하는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약점(?)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각 사랑방이 성장하여 모든 지체가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사랑과 섬김과 예배가 살아난다면 사실상 어떤 교회 보다도 현장 예배가 뜨겁고, 사랑과 섬김이 훈련되어 있는 강한 교회로 변화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른 원리가 아닌, <성경>을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약점>이라기 보다,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로 가는 <과정>중에 나타나는 <부족현상>을 보완하며 가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끼리> 사랑방으로 모입니다. 평소에 모이던 사랑방을 넘어서서 다른 분들과 교제하는 시간입니다. 안하던 것을 해보려니 여러가지 상황과 제약들이 있어 보입니다. 모두의 상황이 달라 저도 하나의 뚜렷한 방법을 제시하기는 힘들지만 어떤 형태로든 모여 보십시오. 짧게 모이든 길게 모이든, 풍성하든 가볍든, 우리가 걸어가는 길에 앞만 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손을 내밀어 함께 걸어가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평소에 인사 나누지 못했던 분들과 인사도 나누시고, 서로의 나눔과 기도제목을 들으며 지금 우리가 할수 있는 사랑을 속삭여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교회됨>을 만들어가고 누리는 교회,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은평가족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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