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자세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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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9-25본문
얼마전 부터 뒷 목이 뻐근하고 어깨근육이 자주 뭉치더니 팔이 저리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1년 전에도 그랬는데, 최근에는 증상이 심해졌고 잠깐 책을 보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결국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고 의사의 소견을 들었습니다. 1년 전 사진과 비교해 보여 주더니 목디스크가 심해졌으니까 통증이 심하면 주사를 맞고 앞으로 꾸준히 치료 받으시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의사가 가장 강조한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자세교정>입니다. 의자에 앉을때, TV를 시청할때, 스마트폰을 볼때 자세를 교정하지 않으면 어떤 치료도 의미가 없고 결국, 증상은 더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상적인 자세를 가지면 머리에서 목으로 내려가는 하중이 5kg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머리를 수그릴때 목에 가해지는 힘은 20kg로 늘어나서, 목디스크가 돌출 되고 통증이 있는 곳에 목과 어깨근육이 뭉치면서 심한 두통까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갑자기 이유도 없는 심한 두통이 찾아와서 몇 번이나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 모든 것이 자세가 문제였구나’ 깨달음이 왔습니다. 전문가의 말을 빌자면, 저의 이런 자세는(머리를 앞으로 쭉빼고 pc앞에서 설교준비하는) 20, 30킬로 짜리 물동이를 들고 몇 시간동안 몰두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니, 목이 이 지경이 된 것이지요. 찬송가 538장,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네 맘속에 주 영접하며’ 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우리도 <무거운 죄짐>을 머리에 이고 세상 일에 몰두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우리의 삶에 갖가지 문제들, 고통들, 때로는 알수 없는 이 모든 문제증상들이 무거운 <죄짐>을 머리에 이고서 살아가기 때문은 아닐까요? 고통을 잠깐 멈추게 하는 일시적인 처방이 아니라, <죄짐>을 벗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영적 자세교정>이 진정한 해결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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