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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칼럼

2020.12.20. 당분간 이렇게 예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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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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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우려했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18일 금요일 오전, 누적 확진자가 47515명이고, 신규 확진자 수가 1062명으로 연일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는 93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이미 넘어서서 정부는 3단계 상향조정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집니다. 1년 동안 버티고 버티었던 마음의 힘이 약해지려고 합니다. 저도 그러한데,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재산상에 큰 타격을 입는 분들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그나마 예배가 우리의 위안인데, 최후의 보루와 같은 예배까지도 막혀있으니 우리의 마음이 약해지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다행히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이 조금 바뀌어서 종교단체의 경우,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지만 온라인 송출을 위한 인원을 포함해서 성도 20명까지 허용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2.5단계 기준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하였고, 사역자를 제외하고 15명이하의 인원을 신청 받아 함께 예배드리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세상에서는 기독교 예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고, 실재로 감염위험이 존재하여 모이지 않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겠지만, 예배의 주체인 우리가 정부에서 제시하는 2.5단계 기준보다 높은 3단계 기준을 미리 적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코로나는 분명 무서운 감염원이 분명하지만, 우리가 정부나 세상보다 코로나를 더 두려워하지는 맙시다. 우리는 단지 코로나가 두려워 모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의 방침에 순종하여 함께 동역하여서 코로나 확산을 하루빨리 막기 위함이며 이것이 세상을 섬기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중에는 연로하시거나 인터넷 환경이 안되어 온라인 예배가 불가능한 분들도 계십니다. , 3단계로 상향조정이 되면 대면예배는 아예 진행하지 못할 것이므로 2.5단계의 방침과 원칙아래 우리가 할 수 있는 예배의 혜택을 조금이라도 더 누려야 하겠습니다. 물론 예배할 때 노래와 통성기도는 최대한 자제할 것이며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킬 것입니다. 15명 이하 현장예배에 참여하기 원하는 분은 목자를 통해 신청해 주시면 순서를 따라 매주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하루 빨리 은평식구들 모두가 모일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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